모든 신생아
모든 신생아
  • 아기방 안의 온도는 22~26 도, 습도는 50~60 %를 유지합니다.
  • 아기 체온계 정도는 기본으로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 신생아의 목욕은 1 주일에 2~3 번이면 충분합니다.
    그러나, 여름 같은 더운 날씨인 경우나 땀을 많이 흘리는 아기는 하루에 한 번씩 목욕을 시켜도 좋습니다.
    비누 목욕은 자주 하지 않습니다. (2~3 일에 한번만)
  • 아기 입안은 될 수 있으면 닦아주지 않습니다. 닦는다면 아기의 혀 정도만 닦습니다.
    너무 자주 닦으시면 아구창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 목욕 후 면봉으로 귀를 후비지 않습니다. 아기의 귀에 물이 들어갔다고 중이염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 아기 옷은 어른보다 하나 더 입히면 됩니다.
  • 아기를 덥게 하지 않습니다.
  • 아기는 시원해야 좋습니다. 아기를 덥게 하면 열이 나거나, 탈수가 발생하기도 하고, 땀띠로 고생합니다.
  • 아기가 머리를 완전히 가눌 때까지는 엎어 재우지 않습니다.
  • 신생아에게 배게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 자동차 카시트는 신생아 때부터 사용합니다. 카시트는 반드시 차의 뒷좌석에 준비하고, 9 kg 전까지는 차의 뒤를 향하도록 돌립니다.
  • 아기는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환경이 더 좋습니다.
  • 아기 젖은 어떤 경우든 짜지 않습니다. 여자 아기도 짜지 않습니다.
  • 딸꾹질은 모든 신생아가 다 합니다.
    아기는 정상적으로 잘 먹으면 위가 늘어나서 딸꾹질을 합니다.
    아기가 딸꾹질을 해도 일부러 울리거나, 억지로 수유를 시키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 배꼽이 떨어질 때까지 알콜로 적어도 하루에 3~4 회 소독합니다.
  • 배꼽이 떨어지면 통목욕을 시켜도 됩니다.
  • 아기가 변을 5 일 이상 보지 못하면 소아과에서 진찰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임의로 관장을 하시면 안됩니다.
  • 땀띠분이나 파우더는 될 수 있으면 사용하지 않습니다.
    땀띠분이나 파우더는 땀구멍을 막아, 오히려 땀띠를 심하게 합니다.
  • 신생아에게 직사광선 (일광욕) 은 될 수 있으면 피해야 합니다. 햇볕에 의한 화상, 피부암의 발생이 증가합니다.
  • 아기가 변이나 소변을 본 후 기저귀를 곧바로 채우는 것 보다는, 최소 30 분정도는 열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기저귀 발진의 예방)
모유를 먹는 신생아
  • 모유는 돌까지 먹어야 좋습니다.
    선진국의 경우는 만 2 세까지 먹일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 모유는 태어나면서부터 먹어야 모유수유의 성공 확률이 높습니다.
  • 첫 4~6 주간은 모유만을 먹여야 모유 수유에 성공 할 수 있습니다.
  • 모유는 첫 2 주간은 적어도 자주 빨려야 충분한 양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모유를 먹으면 정상적으로 변이 묽어지고 자주 봅니다.
    모유는 분유에 비해서 소화가 잘 되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정상적으로 7~10 회까지 보기도 합니다. 물젖이란 없습니다.
  • 황달이 있어도 모유를 필요 이상 오래 끊지않습니다. 보통은 2~3 일 정도면 충분합니다.
  • 모유가 적게 나오면 유축기를 같이 사용하는것이 효과적입니다.
  • 모유수유 시에는 꼭 양쪽 젖을 같이 먹여야 합니다.
  • 모유를 먹는 아기도 역시 트림을 시켜야 합니다.
분유를 먹는 신생아
  • 분유는 맹물로 타는 것이 좋습니다. 보리차 정도는 괜챦습니다.
  • 분유는 체온정도로 식힌 물로 탑니다. 뜨거운 물로 타지 않습니다.
    (영양분의 파괴, 화상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팔팔 끓인 물을 체온 정도로 식혀서 탑니다.
  • 분유에 정장제나 초유락 등을 섞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꼭 섞어먹이시고 싶다면 정량만 타도록 합니다.
    그러나, 실제 효과는 별로 기대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 분유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일부러 진하게 타거나, 묽게 타서 먹일 필요가 없습니다.
  • 수유후에 일부러 보리차를 주지 않아도 됩니다.
    아기에게 필요한 수분은 분유에 섞인 물로 이미 충분합니다.
  • 분유는 신생아도 3 시간 간격으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단계별 아기 육아
0~2개월 아기가 새 환경에 적응하는 시기입니다.
아기가 엄마의 몸에서 나와 세상을 맞이하게 되면, 아기는 스스로 호흡을 하고 먹어야 합니다. 이 시기의 아기는 몸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해 엄마가 안아도 몸과 목을 잘 가누지 못합니다. 또 낮과 밤의 구별을 하지 못해 한밤중에 깨기도 합니다. 맨 처음 아기는 자고, 먹고, 물고, 기저귀를 더럽히지만, 하루가 다르게 성장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아기가 한 달을 세상에서 보내게 되면 아기의 신체 움직임은 부드러워지고 팔다리의 움직임도 왕성해집니다. 아기의 생활리듬은 보다 규칙적이 되며, 몸 전체에 살이 붙어 포동포동해지게 됩니다.

아기를 둘러싼 환경을 깨끗하게 해 주세요.
신생아는 저항력이 약해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신생아는 특히 피부가 약해 약간의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언제나 몸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저귀가 젖거나 변이 묻은 채로 있지 않도록 자주 갈아주고 깨끗한 기저귀를 사용합니다. 또 신생아는 체온조절 기능이 미숙해 두꺼운 옷이나 이불, 방의 온도 상승 등에 따라 체온이 올라가기도 합니다. 방안의 온도는 아기가 약간 따뜻하다고 느낄 정도인 20도 정도가 적당하고 스스로 체온을 조절할 수 있도록 옷을 얇게 입히세요. 피부, 호흡기가 자극되어 저항력이 늘어나도록 조금씩 바깥공기를 쐬어 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 정기 검진을 잊지 마세요.

한 달이 된 아기는 반드시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만약 탯줄이 떨어진 자리에서 진물이 나면 세균에 감염된 것입니다. 때로는 태열로 얼굴에 붉은 좁쌀 같은 것이 돋기도 하고 머리에 부스럼 딱지가 생기기도 합니다. 또 눈물 통로가 충분히 발달하지 못해 눈동자가 충혈되는 세균성 결막염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출생 후 4주 이내에 BCG접종을 해야 하므로 생후 1개월이 되는 다음달에 정기 검진을 받을 준비를 하세요.
4~6개월 생활에 리듬이 생기고 더 많이 움직일 수 있습니다.
아기가 생후 4개월이 되면서 이제 아기의 먹기, 낮잠자기, 목욕하기, 밤에 잠자기와 같은 일과들이 정해집니다. 아기는 시각, 촉각, 청각을 이용해 세상을 파악할 수 있으며 그것들을 연합하는 방법을 키우게 되며 운동 능력 또한 발달하여 쥐기, 뒤집기, 앉기 그리고 기기에 이르기 까지 발달하게 됩니다. 초기에 보였던 반사능력으로 인한 반응 대신에 이제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않을지 고를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새로운 장난감이 나타나면 쳐다보기만 했지만 이제 만지고, 입에 물고, 조작하는 등 그것의 모든 면을 실험해 볼 수 있게 됩니다.

엄마가 아닌 다른 사람을 알아보고 낯선 사람을 두려워합니다.
5-6개월 사이의 아기도 당신이 방을 떠나거나 돌연 낯선 사람이 나타나면 울음을 터뜨리는 것을 보게 되는데 이것은 당신과 아기를 정기적으로 돌보아주는 사람에게 아기가 가지는 강한 애착 때문입니다. 아이의 성격 또한 이 시기에 확연히 드러나게 되는데, 아기를 처음 만나는 사람일지라도 아기의 독특한 성격에 대해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아기의 사회성을 아기를 나중에 돌보아 줄 사람 등에게 보여줍니다.

이런 것도 할 수 있어요. 4개월이 되면 이유식을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관심을 끄는 물체를 잡으려고 합니다. 6개월이 되면 뒤집을 수 있습니다. 시력이 좋아지면서 빨리 움직이는 물체를 쫓을 수 있게 됩니다. 거울에 비친 아동 자신의 모습을 보고 즐거워합니다. 엄마, 아빠를 기억할 수 있습니다. 4개월이 되면 각각의 소리를 알아차릴 수 있고 리듬감 있는 언어를 말할 수 있습니다.
6~9개월 6개월이 지나면서 젖니가 나기 시작합니다.
젖니가 나는 시기는 개인차가 많은데 평균적으로 6개월 경입니다. 대부분 아래쪽 앞니 두 개가 난 다음 위쪽 앞니가 나지만 윗니 아랫니가 하나씩 따로따로 나거나 어금니부터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가 날 무렵에는 잇몸이 근질거리므로 심하게 문지르거나 물건을 물어 뜯어 잇몸에 상처가 나기 쉽습니다. 치아발육기는 아이가 계속 빠는 것이므로 안전한 것으로 선택하세요.

부드럽게 씹히는 이유식을 시작합니다.
서서히 이유식을 늘리고 수유량을 줄이도록 합니다.
이가 나기는 했지만 씹지는 못하므로 혀로 으깰 수 있는 두부 정도의 부드러운 것부터 주기 시작합니다. 9개월 정도가 되면 씹는 힘을 기르는 훈련을 시작하지만 아직도 쉬운 일은 아니므로 느긋한 마음으로 한 숟가락씩 먹입니다. 이 시기에는 스스로 무엇이든 하고 싶어하므로 이유식도 직접 숟가락을 들고 먹고 싶어합니다. 물론 아직 흘리지 않고 능숙하게 먹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하고 싶은 아이의 마음이 중요하므로 흘리거나 주위를 더럽혀도 당분간은 너그럽게 봐주고 적극적으로 도와줍니다.

엄마와 주위 사람들 얼굴을 구분하면서 낯가림을 시작합니다.
엄마가 가까이 오라고 양손을 벌리면 가까이 오기도 하는 등 엄마에게 애착이 강해집니다. 엄마가 주위에서 멀어지면 심하게 울면서 불안을 표시합니다.
낯가림은 자신과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알고 엄마와 깊고 확실한 유대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낯가림은 아기마다 다른 시기에 나타날 수 있고 그 정도도 다르지만 낯가림이 전혀 없는 것은 걱정스러운 일입니다.
9~12개월 몸무게가 별로 늘지 않았어요.
몸무게가 늘어나는 폭은 예전보다 줄어듭니다. 기어 다니기, 서기, 붙잡고 걷기 등의 활동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지난달의 몸무게가 그대로 유지되기도 합니다몸이 단단해지면서 체형이 잡혀가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면 원통형이던 가슴이 얇고 넓어지며, 어른의 체형과 가까워 집니다. 아이는 모든 면에서 개인차가 심하게 나타납니다. 마른 체형이 있는가 하면, 비만 체형도 있고, 이제 막 기려고 하는 아기, 이미 걸음마를 시작한 아기 등 발달 정도가 다양합니다. 그러므로 아기가 발달이 늦다고 지나치게 걱정하지는 마세요.

대천문이 닫힙니다.
어릴 때는 머리에 있는 뼈들이 완전하게 결합하지 않아 틈이 남아 있는데 이를 천문이라고 합니다. 정수리 앞쪽의 마름모꼴 부분이 대천문인데 흔히 '숨구멍'이라고 합니다. 대천문은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점점 커지다가 11개월 이후부터 닫히기 시작합니다. 1년-1년 6개월 무렵에는 완전히 뼈가 결합되어 없어지게 되므로 12개월 정도가 되면 대천문 자리가 딱딱해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뒤뚱뒤뚱 걸음마를 시작합니다.
다소 개인차가 있지만 이 시기의 아기들 대부분이 잡고 일어서는데 능숙해집니다. 무엇을 붙잡고 일어섰다가 다시 앉기를 반복하는데 넘어져서 머리를 찧는 일도 있습니다. 그래서 첫돌을 맞을 즈음에는 불안하지만 스스로 몇 걸음 정도 걸을 수 있게 됩니다. 혼자서 걸을 수 있는 아기가 있는 반면, 아직 잡고 일어설 수 없는 아기도 있어 운동 기능의 개인차가 심하므로 너무 조급해 하지 마세요. 어쨌든 1년 반정도가 되면 어느 아기라도 걸을 수 있게 됩니다.
12~24개월 아이가 스스로 하고자 하면 격려하고 칭찬해주세요.
아이가 이제 걷기 시작하면 말을 조금씩 하게 되면 자신의 앞에 주어진 일을 스스로 하려고 합니다. 속도가 느리다고 답답하여 아이에게 그 일을 하지 않게 하는 것보다 아이들이 스스로 일을 하여 만족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그 일을 잘못했더라도 칭찬하고 격려해 주는 것이 아이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아이의 높이에서 말을 해주세요.
아이는 이제 말을 알아 듣고 말을 하려고 준비합니다. 아이에게 당신의 높이에서 말을 하는 것은 아이가 말을 잘 알아 들을 수 없는 결과를 가져다 줍니다.
아이의 높이에 맞추어 이야기를 해 준다면 아이가 당신의 말을 보다 잘 이해 할 수 있으며, 당신은 아이가 말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알 수 가 있습니다.

아이가 떼를 쓸 때는 잠시 기다리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아이가 하고 싶은 일을 못해 심하게 울면, 조금 기다리다가 다른 것에 관심을 가져가게 합니다. 아이는 스스로 자신이 일을 해 나아가길 원합니다. 아이가 그 일을 하지 못했을 때 심하게 울거나 떼를 쓰는 방법으로 무리한 요구를 할 때는 아이의 기분이 안정되길 기다린 다음, 다른 것으로 관심을 전환시켜 주세요.
아이가 심하게 울거나 떼쓰는 것이 귀찮다고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게 되면 아이의 행동을 조절하기는 힘들어 집니다.

아이의 겉모습에 많은 변화가 오게 됩니다.
아이가 돌이 지나면 성장률이 점차 느려지기 시작하고 키,몸무게가 서서히 증가합니다. 머리의 성장 눈에 띠게 느려집니다. 이는 성인 머리 크기의 90% 가량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아이의 모습은 아직도 어린 아기와 같습니다. 아이가 활동적이 되면 근육이 발달하고 아이의 지방이 없어지면서 변화하게 되면서 두돌이 되는 아이는 아기의 틀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아이의 팔과 다리는 점차 길어질 것이고, 발은 걸을 때 바깥쪽으로 빠지는 대신 앞쪽을 가리키게 될 것입니다. 얼굴은 점차 모나게 되며 턱선은 점차 뚜렷해집니다.
24~36개월 '싫어! 싫어!'
아이가 자신의 의지를 나타내기 시작하면서 어떤 말을 하더라도 '싫어, 싫어!' 말을 합니다. 아이가 '싫다'고 하는 것은 아이가 독립적이려 하는 만큼 성장했다는 증거입니다. 이 시기에 아이의 의견을 너무 무시하지는 말아 주세요. 아이의 안전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면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엄마나 다른 사람들의 감정이나 의견을 고려해야 하는 것도 배워야 합니다. 아이의 주장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를 자주 말해 주세요.

아이가 조그만 것을 해내도 대견스러워 해 주세요.
아이의 신체적인 발달과 운동 근육 발달이 늦춰지지만 지적,사회적, 정서적 높은 변화가 옵니다. 아이의 어휘력이 증가하고, 다른 가족들로부터 독립성을 증가합니다. 아이를 격려해 주고 존중해 주며, 아이가 해내는 작은 것들에도 대견스러워 한다면 아이는 엄마 아빠의 따뜻한 애정과 항상 내 편이 있다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야단치는 기준을 갖으세요.
미운 세 살' 이라 불리는 이 시기는 서양에서도 'terrible two'라 불려집니다.
독립심을 갖게 되는 아이는 모든 일에 대해 ' 싫어' , ' 안해', '내가 할 꺼야!' 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말과 행동을 모두 허용하거나 무조건 혼내기 보다는 야단치는 기준을 정해 놓고 그 기준에 어긋나게 되면 그 자리에서 바로 혼내세요. 규칙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밥을 먹지 않겠다고 하면 억지로 먹이기보다는 밥을 주지 마세요. 아이는 배가 고파지면 간식을 달라고 할 것입니다. 아이가 간식을 먹겠다고 하면 밥을 먹지 않았기 때문에 먹지 못한다고 이야기 하고 주지 마세요. 다음부터 아이는 제 시간에 밥을 먹게 될 것입니다.
36~48개월 친구를 조금씩 이해할 수 있어요.
아이가 다른 사람의 감정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되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도 조금씩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아이는 이제 친구를 때리면 자신이 친구에게 맞았을 때처럼 아프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또 엄마 입장이나 친구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친구들과 보다 사이 좋게 지낼 수 있게 되고 다른 사람을 도와 줄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아직 완전하게 타인의 감정이나 생각을 고려할 수는 없기 때문에 엄마 아빠가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동생의 장난감을 빼앗았을 때 ' 누가 네 장난감을 빼앗겼을 때 어떤 마음이 들었니? 동생도 지금 그렇게 화가 났을 꺼야.' 하고 동생의 감정을 고려해 볼 수 있도록 이야기해 주면 좋습니다. 아이는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는 연습을 하면서 점점 더 친구들과 잘 놀고 떼 쓰지 않는 의젓한 아이로 자라나게 될 것입니다.

아이는 칭찬에 약해요.
아이는 점점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엄마 아빠가 중요합니다. 엄마 아빠를 보면 뛰어가서 안기며 엄마 아빠의 말 한마디가 아이에게 여전히 중요합니다. 아이는 칭찬받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아이의 인지 발달 수준도 높아져 이제 엄마 아빠의 말을 잘 알아들을 수 있으며,엄마 아빠를 기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압니다. 따라서 이 시기는 좋은 습관과 버릇을 들일 수 있는 좋은 시기입니다. 칭찬은 엄마 아빠가 아이에게 쓸 수 있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잘못된 행동을 나무라기보다는 잘한 행동을 칭찬하고 다음에 다시 할 수 있도록 유도하세요.

나한테 물어봐 주세요.
'먹을 음식이나, 옷, 엄마와 같이 할 게임 고르기 등 아이의 안전과 무관한 범위 내에서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세요. 엄마 아빠가 쉬운 말로 아이에게 물어봐 준다면 아이는 자신의 생각을 말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무슨 옷 입고 유치원 갈까?' '엄마랑 무슨 놀이 했으면 좋겠니?' 하고 물어봐 준다면 아이는 자신의 존중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보다 능동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게 됩니다. 능동적으로 생각해 볼 기회가 많으면 많을수록 아이는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아이로 자라게 될 것입니다.
48~60개월 한 발로 설 수 있어요.
아이는 이제 넘어지지 않고 잘 달릴 수 있고 달리다가 속도를 줄이는 것에도 능숙해집니다. 한 발로 서서 균형을 잡는 일을 할 수도 있고 그어진 선을 따라 똑바로 걸을 수 있는 균형감이 생깁니다. 아이는 공이나 훌라후프 등을 가지고 노는 것에도 관심을 보이고 잘 다루려고 노력합니다. 공을 차는 것을 재미있어 하지만 아직 상대방에게 공을 정확히 패스해 주는 것에는 능숙하지 않습니다.

세발 자전거 잘 타요.
아이들의 신체능력이 발전됨에 따라 자전거를 손쉽게 탈 수 있게 됩니다. 자전거를 타고 페달을 밟는 힘을 조절함으로서 자전거가 움직이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방향을 틀어 움직일 수도 있고 정해진 길이 있을 때 그 길을 따라 움직일 수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고 내려갈 때 두 발을 번갈아 사용하여 한 발씩 올라갈 수 있습니다.

아이가 안전한지 확인하세요.
아이의 성장 폭은 크지 않으나 꾸준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아이의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많은 것을 경험하게 되고, 이러한 경험을 통해 아이는 세상을 배워나갑니다. 아이는 매일 새로운 도전과 부딪히며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신체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활동에너지가 많이 생기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이의 안전에 더욱 유념해 두셔야 합니다 .

친구랑 놀고 싶어요.
아이는 이제 또래의 친구들과 노는 것을 매우 좋아하게 됩니다. 친구들과 놀 때 단지 같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이 아니라 같이 협력해서 뭔가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소꿉 놀이의 경우에는 각자 자신의 역할을 정하고 상황을 만들어 가며 놉니다. 블록 놀이의 경우에도 서로 각자의 우주선을 만들어서 우주선 놀이를 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아이에게 친구를 만들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는 금새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고 어느 새 같이 놀고 있을 것입니다. 친구와 놀면서 아이는 조화로운 인간관계를 맺어가는 방법을 배우게 되므로 이 시기의 친구 관계는 매우 중요합니다.
60~72개월 이젠 다 컸다구요.
아이는 몸도 마음도 많이 자랐습니다. 키도 커지고 몸무게는 더 무거워지고 힘은 더 세집니다. 아이도 자신의 힘을 자랑하는 것을 즐기고 엄마 아빠를 잘 도울 수 있는 것을 자랑스러워합니다. 얼굴 모양도 아이 티를 벗어나 어른의 축소판인 것처럼 성숙해집니다.

한발로 오랫동안 서 있을 수 있어요.
아이의 신체능력이 발달함에 따라 아이는 움직임이 큰 활동을 하고 싶어 합니다. 아이는 이제 넘어지지 않고 잘 달릴 수 있고, 달리다가 속도를 잘 조절하여 뛰다가 잘 멈출 수도 있습니다. 한발로 서서 균형 잡고 서있기도 잘 할 수 있습니다. 리듬에 맞춰 한발로 깡총깡총 뛰기도 잘 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달리기와 균형잡기와 같은 운동을 해보세요. 아이는 이제 한 선을 긋고 그 선을 따라 걸을 수 있습니다.

위험한 놀이를 즐기기도 합니다.
아이는 자신의 능력을 여기저기에 시험해보려고 합니다. 어른이 보기에는 위험한 놀이로 보이지만 미끄럼틀에서 거꾸로 올라가거나 나무에 기어오르거나 좁은 평균대를 뛰어 다니거나 하면서 즐거워합니다. 이제는 아이의 신체 발달이나 운동 발달, 사고 능력이 미숙하기 때문에 위험한 것이 아니라, 아이가 그러한 위험을 찾아 즐기기 때문에 위험해 지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어떤 놀이가 위험하고 해서는 안되는지 정확하게 한계를 설정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참을 수 있는 게 많아요.
신체 조절도 더욱 발전해 나가며 힘과 인내심이 증가됩니다. 신체적 성숙은 아이를 비롯한 가정생활에 많은 안정과 여유를 가져다 줍니다.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를 갈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학교 갈 준비를 한다는 것은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말하고 표현 할 수 있으며 아이들과 잘 지낼수 있는 능력을 길러 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 말이 맞아요!
아이는 이제 조리있게 말을 잘 할 수 있습니다. 엄마나 아빠의 말에 대해 따지기도 하며 자신이 맞다고 우기기도 합니다. 아이는 이미 많은 어휘를 배웠고, 올바른 문법에 따라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어른처럼 정확한 발음을 할 수 있고 친숙하지 않은 사람과도 정확하게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로 언어가 발달합니다. 이제는 아이의 말을 잘 듣고 보다 문법에 맞는 말, 어른에게 공손한 말을 쓸 수 있도록 지적해 주세요. 리듬, 같은 음의 반복, TV광고, CM송, 동요를 부릅니다. 자주 들었던 노래나, 가르쳐 준 노래를 다른 활동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아이는 음악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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